정확한마사지! 다들 알고 계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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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용 댓글 0건 조회 8,557회 작성일 22-12-21본문
마사지가 DNA 활성 관여해 염증 유전자 없애
스웨디시 마사지(오일을 이용해 근육결을 자극), 태국 마사지(스트레칭으로 근육과 인대 강화), 스톤 마사지(수성암·현무암을 이용해 문지름), 일본 지압 마사지 등 지역과 손 기술에 따라 마사지 종류도 다양하다. 안마와 지압도 모두 마사지의 일종이다. 의학적으로 알려진 건강 효과는 크게 세 가지.
첫째, 통증 치료 효과다. 얼마 전까지 마사지는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피로물질인 젖산이나 노폐물을 배출하는 효과만이 알려졌다. 하지만 최근 캐나다 맥마스터대학 연구진에 의해 단순히 근육을 풀어주는 것 외에도 세포 안에서 통증을 유발하는 단백질을 만들어내는 유전자를 3분의 1 수준으로 떨어뜨린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로 인해 근육통을 치료한다 .
둘째, 혈액순환과 부종 예방이다. 마사지가 혈관과 림프관의 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김 교수는 “손과 발 등 말초 부위에서 심장으로 향하는 동맥의 흐름을 향상시켜 정맥염·말초부종·동맥혈관폐색으로 인한 말초순환 장애를 치료한다”고 말했다. 마사지가 혈관의 흐름 개선뿐 아니라 혈관을 확장시켜 순환 능력이 더욱 높아진다. 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김상준 교수는 “혈관을 확장하는 히스타민의 분비가 촉진돼 혈관이 확장되고 혈액순환이 더 잘 된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부종을 예방할 수 있다. 김 교수는 “뇌졸중이나 척수 손상에 의한 부종, 림프관 폐쇄로 인한 임파부종, 임신과 출산 뒤 정맥울혈로 인한 하지 부종 등을 개선한다”고 말했다.
셋째, 피부 표면의 신경을 자극해 심신을 안정시킨다. 마사지를 받을 때 근육이 압력을 받으면 수축작용이 일어나는데, 다시 한번 그 부위를 쓸어주면 수축했던 근육이 다시 풀어져 이완되고 심신이 안정을 찾는다.
[출처: 중앙일보] 마사지‘약’도 되고 ‘독’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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