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디시 관리사인데 조언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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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광수 댓글 0건 조회 6,763회 작성일 23-01-11본문
스웨디시 관리사인데요
저는 일한 첫날부터 관리하고나면
손님 특징이랑 대화내용 노트에 구체적으로 기록해놓고
다음번에 지명으로 찾아주시면
제가 구체적으로 기억하고 있다는거 대화할때 알려드리거든요
예를 들어서 이 근처에서 가게하신다고 하셨죠~
오늘은 가게 쉬는날이세요?
아침마다 수영하신다고 하셨죠~
오늘도 수영하고 오신거에요?
이런식으로 내가 신경쓰고 기억하고 있다 이런거 티내요
그럼 그걸 다 기억하고 계시냐고 엄청 좋아해주시더라구요
그리고 마사지를 할때는 압을 세게하고
최대한 집중해서 정성스럽게 해드리구요
저는 지명을 많이 만들고싶어서 손님 받을때마다
오늘 이 손님 무조건 다시 올 수 있게 내 모든것 쏟는다
이런 마인드로 마사지 해드리고 대우받는 느낌들도록 신경써드리거든요
10명을 마사지 하면 7명 정도는 저를 지명으로 찾아주세요
그런데 저희 샵이 소프트샵인데
사장님 친구분들이 저한테 마사지받고
사장님께 수위가 너무 하드하다고 후기를 많이 말해주셨나봐요
제가 손이랑 온몸 다 쓰고 혀까지 써서
소중이 빼고 온몸 구석 구석 다 자극하고 햝아드리거든요
그냥 내가 이 사람한테 봉사한다고 생각하고 개처럼여
손님들이 무조건 다시 온다하고 진짜로 만족하고
팁도 진짜 많이 주고 가세요
저는 솔직히 손님들한테 그렇게 해주면서 즐거워요
근데 사장님께서 지금까지 마사지 해준 손님들은 어쩔 수 없지만
앞으로 신규받거나 처음 마사지받는 손님들 오면
무조건 수위낮추고 덜 야하게 해야된다고
너 외모가 괜찮아서 수위가 높지않아도 충분히 지명 많을건데
굳이 그렇게까지 애써서 하지 말라고
지명으로 널 찾을때마다 수위를 조금씩 올려야 재미있는거라고
처음부터 세게해주면 재미없어서 10번올거 5번오고 끊긴다고
지금은 지명이 많지만 이 숫자를 계속 유지할 수 있을 것 같느냐고
그리고 너 이렇게 하다가 스트레스받고 빨리 그만둘 수 있다고
내가 너를 정말 많이 아끼고 같이 오래 오래 일하고싶기 때문에
이런 말을 하는거라고 잔소리를 엄청 많이 하셨어요...
저희샵에서 저랑 비슷하게 지명 많은 언니는 수위가 낮고 아예 못만지게 하지만 마사지를 진짜 전문적으로 시원하게 해주시거든요
그래서 근육 뭉치고 몸 아픈분들이 진짜 근육풀고싶어서 그 언니를 찾는거고,
저 찾아주시는 분들은 진짜 에로틱하게 자극받고싶어서 찾아주시는거구요
근데 사장님 말씀대로 제가 수위를 낮췄는데
저는 그 언니처럼 마사지를 시원하게 하는 실력이 안되잖아요?
그럼 손님들이 저를 다시 찾아주실까요?
사장님 말씀을 새겨듣고 지금처럼 하면 안되는걸까요?
손님들 입장에서 들어보고 싶은건
처음부터 수위를 세게하면 오다보면 질리고 빨리 갈아타게 되는지 그것이 묻고싶구요
사장님이 너무 뭐라하시니까 생각이 너무 많고
그 언니처럼 근육 잘 풀어주는걸로 승부를 볼 수 있게 마사지 실력을 키워야하는건지...
조언부탁드릴께요 손님들 입장에서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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