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40넘어서 중늙이는 다되어서 요새 노망이 들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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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생이싱글 댓글 0건 조회 6,038회 작성일 23-01-25본문
생전 안 보던 인터넷 방송을 보다가 귀여운 처자 발견……
얼마전까지 인터넷 방송보고 별풍같은거 쏘는 애들보고 미친놈이라고 욕한게
생생한데… 이게 또 나를 각인 시키기 위해서 깔끔하게 태어나서 처음으로
2만원 쏴 보기도 하고.. 남이 하면 역시 불륜이고 내가 하면 로맨스라는 말이
딱 맞는듯
노망이 들었는지 아 자꾸 왜 화면 보면서 이상한 상상이 드는지….
나이차이가 거의 내가 삼촌뻘인데 이래도 되나 싶은 생각도 들지만…뭐
솔찍히 예전 소싯적에 대학 다닐 때 내가 그렇게 좋아서 매일같이 가던
학교 앞 서점 알바 기지배 랑 어딘가 그 느낌이 비슷하다고 나 할까?
수많은 저녁 그 친구는 나에게 참 많은 것을 주었는데.. 물론 그 친구가 직접적으로
나에게 해준건 없지만 말이다…
국적도 한국인이 아닌 것이 진입 장벽도 그리 높지 않은 거 같고…
어린 친구가 오빠 오빠 하는 것도 그렇고
늙으면 죽어야 한다는데… 고마운건 이 친구 보면서 내가 남자라고 느낄수 있게
해준 것 에 대해선 너무 고마운거 같다.
객관적으로 여러분 보기에는 제가 잘못 된건지 아니면 여러분들 보기에도
그럴 만한지 가감 없는 평가 부탁드린다
오늘 저녁 6시30분 라이브 방송 한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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