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오일과 바디로션 차이와 각각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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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마사지야놀자 댓글 0건 조회 870회 작성일 23-02-07 13:14본문
안녕하세요 마사지야놀자 입니다.
겨울이라서 그런지 온 몸과 얼굴의 피부에
보습을 꼭 챙기는 분들이 많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겨울이라서 피부에 보습은 필수인데요,
얼굴에는 당연히 발라야 하는 것이고,
바디에도 꼭 발라야 한다는 것, 잊으시면 안됩니다.
그렇다면, 오늘은 바디오일과 바디로션의
차이점에 대해서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둘 다 공통적인 부분은, 피부 장벽을 지켜주는
피부 보습제라는 것인데요,
피부 건조증이 느껴지지 않도록
꾸준히 보습제를 발라주어야
촉촉하고 갈라지지 않는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답니다.
바디오일은, 워터리하다고는 하지만
정말 오일, 즉 기름타입입니다.
로션보다 보습의 효과는 좋지만,
흡수되는 것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땀이 많이 나는 여름에는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겨울에는 굉장히 적합한
제형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피부에 흡수가 오래 걸리기 때문에
훨씬 더 촉촉하다고 느낄 수 있고,
피부에 막이 하나 씌워진 느낌이
피부를 지켜주기 때문입니다.
바디로션은 묽은 타입으로, 끈적임이 적고
흡수력이 굉장히 좋습니다. 물론 로션의 제형에 따라서
조금씩 달라질 수는 있겠지만, 전반적으로
라이트한 타입이고, 여름에 사용하기 좋도록
오래 끈적거리지 않고 흡수력이 빨라서
산뜻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바디오일은 샤워 직후 물기를 모두 제거하지
않은 상태에서 발라주는 것이 가장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피부의 보호막을 강화해서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마사지를 하기에도 적합하기 때문인데요,
샤워 직후에 습기가 남아있는 욕실에서
바디오일을 바르는 것이 훨씬 더 효과가 좋습니다.
게다가 몸의 물기를 모두 닦지 않고 조금 남긴 후에
오일을 바르게 되면
더욱 부드럽고 피부에 스며들어서
유수분 밸런스를 맞출 수 있어 좋습니다.
또한 바디로션에 살짝 섞어서 발 뒤꿈치나
팔꿈치 등 피부가 많이 갈라지는 부분에
보습력을 높이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을이나 겨울에 스타킹을 신을 때에도
오일을 한 방울 섞어 바디로션을 발라주면
정전기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반대로 바디로션은 수시로 발라줘도 괜찮은 만큼
수분과 유분을 모두 다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일보다 향이 약하고, 흡수력이 빨라서
마사지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흡수력이 빠르고 산뜻한 편이기 때문에
샤워가 갓 끝난 아이들에게
발라주기에는 로션의 제형이 훨씬 더 적합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가을을 지나서 한 겨울이 오면,
또, 봄이 올 때 까지 건조함이 장기간
지속되는 날씨에는 피부가 건조해 져서
간지러움이 과도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건조해진 피부에서 각질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이럴 때 바디오일이나 바디 로션을 발라서
피부를 부드럽게 하는 것이야 말로
피부를 보호하는 것입니다.
각질을 억지로 떼어내거나, 긁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바디오일과 바디로션은 건조한 피부에
촉촉하게 피부 장벽을 만들어 주고,
각질이 탈각되어 거칠어진 피부가
되지 않고, 거친 피부에 다치지 않도록
부드럽게 해 주는 것에 의의가 있습니다.
어떤 제품이든, 제형이나 향 등
개인에게 더 선호되는 타입으로
선택하셔서 발라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수시로 바를 수 있는 환경이라면,
바디로션을 선택해서 수시로 발라주시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고,
샤워를 하고 나온 직후에
몸이 너무 건조하다고 느껴지는 경우에는
샤워 직후 샤워실에서 나오기 전에
바디오일로 수분을 가둬서
촉촉함을 오래 유지하는 방법 또한
피부를 지키는 데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바디 오일과 바디 로션은
개인 취향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이겠지만,
흡수되는 시간이나 촉감에 따라서
개인 호불호가 나뉠 수 있기 때문에
모든 것을 고려하여서
최선의 선택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노곤노곤 샤워를 마치고 나온
따끈따끈한 몸에 보습을 주고,
하루종일 수고했다고 종아리 마사지
해 줄 수 있는 아로마 바디오일이나,
꾸준하게 수분감을 주면서
금방 흡수되어서 산뜻한 느낌을 주는
바디로션, 어떤 것을 선택하든
바디에 수분감을 주면서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피부는 계속 수분을 주지 않고 건조하게 두면
빨리 늙게 되고, 건조해 져서 얼굴에 상처가 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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